[카페푸드]유자청
커피 대신 유자차
옛말에
‘탱자는 고와도 개똥밭에 뒹굴고
유자는 얽어도 큰 상에 오른다’는
말이 있데요.
탱자도 유자도 그 생김새를
모르는 사람들이 많죠.
겉치레만 번드르르 할 뿐
속은 볼 품 없는 탱자와 달리
유자는 혼인 대례상이나
잔칫상에 오르는 고급 과일로
겉만 번드르르 하지 말고
속이 꽉 차서 실속 있고
고귀한 인품을 지닌 사람이 되어
귀하게 대접받으라는 뜻으로
쓰는 말이랍니다.

유자는
겨울철 따끈한
음료로 사랑 받고
여름철에도
그 은은한 향으로
여러 요리에 사용되죠.
과일가게에서 모과를 사면서
유자도 함께 모셔왔어요.

올해 겨울에는
커피 좀 줄이고
모과와 유자차를 마시면서
주변에 은은한 향기를
퍼뜨려야겠어요.

유자청
★ 요리 시간 30분
재료(30인분)
유자 6~7개
설탕 1.2kg

1. 유자는 깨끗하게 씻어 반으로 잘라 껍질은 채 썰고 과육은 하나하나 떼어낸다.

2. 유자 껍질과 과육에 설탕을 일부만 넣어 고루 섞는다.

3. 저장용기에 유자껍질과 과육을 담고 남은 설탕을 넣어 재운다.
tip 2~3일 정도 지나면 청이 생기기 시작하고 1주일 정도 지난 유자향이 잘 우러나면 마시기 시작하세요.

유자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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