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집밥]두부구이와 부추무침
메인 요리보다 빛나는
'파리에 사는 주부들은
빵을 사다 묵히지 않는다.
식사를 할 때마다 그녀들은
빵집에 가서 빵을 사 오고
남으면 버린다.
식사란 모름지기 그래야 한다고
나는 생각한다.
두부만 해도 그렇다.
막 사온 것을 먹어야지,
밤을 넘긴 두부 따위 먹을 수 없잖은가,
하고 생각하는 게
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다’
무라카미 하루키가
두부에 대해 쓴 수필 중
한 대목이랍니다.
이 글을 읽고 바로
‘아마 무라카미 하루키씨는
장을 보러 다니지 않나 봐요’라는
생각을 했어요^^

두부는 우리집의 비상식으로
하루 이틀 냉장고에
넣어 두었다가 먹는 대표적인 식재료로
어제 사온 두부를 노릇노릇하게
들기름에 지져 부추겉절이 곁들이면
정상적이지 않은 인간의
사고일지언정
두부 맛은 참 좋아요.

두부구이와 부추무침
★ 요리 시간 20분
주재료(2인분)
두부 1모
부추 1줌
양파 1/6개
들기름 약간
부추 양념 재료
액젓 1
고춧가루 0.3
식초 1
설탕 0.5

1. 두부는 도톰하게 썰어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.

2.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.

3. 부추와 양파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버무린다.

4. 팬을 달구어 들기름을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지져 부추무침과 곁들인다.

두부구이와 부추무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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